한국연합회

저는 21년의 교육행정공무원에 대학교에서 봉직해오다 작년 3월말에

우리교단 중등교사에 재직하려고 명예퇴직하여 모든 준비를 하며 기다리

던중 작년 교사채용 공고를 보니 갑자기 나이를 35세이하로 제한하여

저의 앞을 캄캄하게 하였습니다. 올해도 아예 저의 나이 만 41세로

삼육재단 교사 지원을 염두에도 못두었습니다. 다 이유가 있어 나이를

제한한줄 압니다만, 공립학교에서도 나이제한이 없어지는 것으로 아는데

sda교인으로서 교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공평하게 교사채용에 응시할수

없음은 불공평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이를 제한할 계획인지요.

다 일선학교에서의 애로사항을 받아드린것으로 압니다. 처음부터 다 잘

가르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선학교장 입장에서는 나이어린

교사를 채용함으로 여러가지로 이로울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세상과 같이 똑같은 적용을 한다는 것은 삼육정신에서 하는

우리교단내의 인재를 나이로만 판단함에는 어딘가 불공평하다고 봅니다.

좋으신 생각을 회시바랍니다. 수고해주십시오.

직전 교육부장님과도 자주 연락드리며 교사채용과 관련해 희망을 꿈꿔

오다 연합회 재직이 바뀌면서 연락을 못드렸네요.

부디, 교육부 업무에 축복을 기도드리며 건강하십시요. 인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