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일 박사, 회고록 <사선을 넘어서 정금 같이 나오리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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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육대 교수이자 대학원장이었던 조영일 박사가 지나온 삶을 반추하며 회고록을 출간했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지난 6일, 교내 만나의 집에서 조영일 박사의 회고록 <사선을 넘어서 정금 같이 나오리라> 출판기념회를 주관했다.
가족과 제자, 교우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감사예배 형식으로 진행한 이날 모임은 저자의 학문적 업적과 신앙 발자취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회고록에는 조영일 박사가 걸어온 격동의 생애와 그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섭리가 기록됐다. 또한 그의 학문적 성취와 교육철학, 체험적 신앙과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영적 도전과 위로를 전한다.
제해종 총장은 기념설교에서 “조 박사님의 삶은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보여주는 귀한 본이었으며, 후학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였다. 이번 회고록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영일 박사는 서울사범학교,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필리핀 Adventist University에서 종교교육학 석사, 미국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에서 철학박사(교수법·행정) 과정을 마쳤다.
이후 1984년부터 2001년 정년퇴임까지 43년11개월 동안 삼육대 교수로 봉직하며 교양교직학부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비교교육학회 회원, 전국대학원장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며 학문적 지평을 넓혔다.
교육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명예시험제도와 학생주도형 교수법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 교육철학을 실천했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인간과 윤리> <교육학개론> <현대인의 가정교육> <교육의 역사 및 철학적 기초> 등 다수의 저서를 남기며 교육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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