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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족청소년상담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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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5.05.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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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중단하지 않은 ‘전인 상담’
희망가족청소년상담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기념감사예배 현장.

한국연합회 희망가족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김장숙)가 설립 서른 돌을 맞았다. 


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개소 30주년 기념예배’를 열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문정희 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역대 센터장과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장숙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도 이 사역이 끊이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라며 “우리 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가는 생명과 치유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장 윤청실 목사는 격려사에서 “이 작은 공간에서 흘러나간 관심과 헌신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되었다. 사랑과 섬김을 통해 상처받은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여러 개인과 가정이 다시 희망을 붙잡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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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희망가족청소년상담센터 사명진술의 핵심은 ‘회복’이다.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명이며, 인간이 하나님의 뜻과 의에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재림교회의 비전이기도 하다”면서 회복과 치유 사역의 중요성을 짚었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치유 받고 감동을 느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겠다고 고백하는 게 재림교회의 선교방법”이라며 “망가진 심령을 회복시키는 이 거룩한 사역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귀한 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시대, 진리를 밝히 드러내는 재림성도가 되길 강권했다.


또한 깊은 사랑과 아낌없는 헌신으로 센터 설립과 발전에 공헌한 이영자 사모와 손경수 장로, 박재영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활동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과거를 회상하고, 방황하는 청소년과 힘들어하는 가족들에게 올바른 삶의 길을 안내하는 이 사역이 끊이지 않길 바랐다.


한편, 이날 모임은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기도회로 마음을 모아 더욱 뜻이 깊었다. 윤한수 목사(목동교회), 장지양 국장(아침고요둥지복지회), 김나미 교수(삼육대 교양교육원), 안재순 교수(삼육대 상담심리학과) 등이 각각 목회자, 내담자, 상담자, 후원자 대표로 단에 올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재직 당시 센터 설립을 주도했던 김시영 은퇴목사와 박구연 청년사업가는 영상으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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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센터장 이영자 사모는 ‘전인적 회복의 가족선교 사역을 위해’ ‘한국연합회 I WILL GO 및 세계선교 사역을 위해’ 자문위원 하영신 장로와 김흥순 교육부장은 ‘재림성도 가정과 교회의 전인적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와 위정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도록’ 등을 위해 대표기도했다. 


센터는 모든 내담자가 전인적 상담을 통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영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뤄 발달하도록 돕기 위해 1995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후원자들의 자발적 도움에 힘입어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자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상담을 중단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기존 희망가족폭력청소년상담센터에서 ‘희망가족청소년상담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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