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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남원시와 청년교류 및 지역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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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준 통신원 supr@syu.ac.kr 입력 2025.05.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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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청년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키로
삼육대는 남원시와 청년교류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제해종 총장(좌측)과 최경식 시장.

삼육대는 전북 남원시와 ‘지역연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남원시청에서 열렸으며, 제해종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육대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가 운영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그린빈 카페 - 지구를 담은 한 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적 가치와 지역 상생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고 브랜드 기획 및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남원 지역의 친환경 농가 레스토랑과 지역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접하며, 지역 공동체가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의 실제를 배운다. 광한루원과 김병종 미술관, 지역 전통 공연 등을 관람하며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도 체험한다.


탐방 과정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강연을 통해 브랜드 구축과 윤리적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로 카페 브랜드 스토리 설계, 메뉴 개발, 로고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을 구상하게 된다.


제해종 총장은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는 지역자원과 교육이 융합된 실천적 학습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 세대가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삼육대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교류와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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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2개 대학과 국제교류 MOU

삼육대는 지난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탄자니아의 재림교회 대학인 아루샤대학교(University of Arusha),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Dodoma Adventist Polytechnic College)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아프리카 지역 대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등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삼육대와 두 대학은 △국제학생 교류 △교수·직원 교류 △학문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 △연구자료 및 출판물 공유 등 교육·연구·사회기여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제해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교육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하나가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의 협력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루샤대 패트릭 마누 총장은 “이번 방문과 협약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간 교육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 데보사 디오니즈 마게레 학장은 “삼육대와의 협력이 우리 대학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루샤대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설립한 종합대학으로, 신학·교육학·경영학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는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신설 기관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전 세계 54개국 17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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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청소년 중독성 범죄 대응 MOU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도봉경찰서를 비롯한 7개 기관과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도봉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도박, 마약, 사이버 중독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독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서울도봉경찰서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보호관찰소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도봉경찰서와의 업무 연계를 바탕으로 사이버 중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보호 체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등 디지털 기반 중독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대응 체계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예방교육, 스마트 미디어 역기능 보드게임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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