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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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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5.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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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는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지난 26일 열렸다.(사진 = JTBC뉴스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한 장례 미사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약 25만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외신은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에는 15만 명이 참석하는 등 조문객 규모는 최소 40만 명에 달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220명의 추기경과 가톨릭신자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130여 개국 대표단이 자리해 조문했다. 


장례 미사는 교황이 잠든 목관을 성 베드로 성당에서 광장의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됐다. 입당송과 기도, 성경 강독, 성찬 전례, 고별 예식 순으로 이어졌다. 교황의 관은 장지인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에 안치됐다. 이튿날인 27일부터 무덤이 일반에 공개됐다. 교황청은 첫날에만 3만 명이 찾아와 추모하며 경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장례 미사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제 관심은 다음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로 모아지고 있다. 대다수 언론은 교황이 숨진 뒤 15∼20일 사이에 콘클라베를 개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내달 6일에서 11일 사이에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4일까지는 ‘노벤디알리’로 불리는 9일 간의 애도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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