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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중한 장로부부 및 평신도지도자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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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기자 sdaksi3927@naver.com 입력 2025.04.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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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실협이 주관 ... <직업백서 편찬> 등 회기 주요 사업 공개
‘서중한합회 장로부부 및 평신도지도자 수양회’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김기복, 이하 서중한 평실협)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서중한합회 장로부부 및 평신도지도자 수양회’가 350여 명의 성도가 만든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지난 19일과 20일, 경기 화성시 YBM 연수원 강당을 가득 메운 장로 부부와 평신도 지도자들은 강사로 단에 선 한국연합회 목회부장 허창수 목사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다. 


세 번에 나눠 말씀을 전한 허창수 목사는 ‘그 사람 쉬지 아니하리라’는 주제로 룻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조명했다. 허 목사는 룻기 1장과 4장을 대비했다. 그는 “인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죽음이 연속되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게 됐다”며 그 중심에 서 있었던 룻과 그의 구원자가 된 보아스에 집중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역사를 완성하실 때까지 당신의 일을 쉬지 않으실 것”이라고 강조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가길 원했던 아브라함과 룻을 언급하며 “하늘을 소망하는 재림성도가 되자”라고 호소했다. 


가장 눈길을 끈 순서는 새로남교회 고운룡 장로의 신앙간증과 SDA장로합창단의 작은 음악회였다. 


고 장로는 새로남교회가 위기 속에서 돌파구로 시도한 ‘전인적 소그룹’을 소개했다. 새로남교회의 소그룹이 다른 소그룹과 다른 점은 소그룹별로 화요일, 금요일 예배를 주관하도록 했던 점이다. 담임목사가 전인적 소그룹을 교회에 처음 제안했을 때 많은 반대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정착돼 지난해에는 전인적 소그룹을 통해 14명이 침례를 받았고, 올해도 20명가량의 구도자가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남교회 성도들이 변화된 이야기는 수양회 참석자들의 가슴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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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대총회 기간, 현지에서 특별 찬양을 하기 위해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SDA장로합창단은 ‘평화의 기도’ 외 3곡을 선곡했다. 평소 지역교회를 섬기던 장로들이 함께 만들어낸 중후한 음성의 화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사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성도들은 합창단의 마지막 노래가 마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화답했다. 


서중한 장로부부 수양회는 장로부부 수양회를 합회가 주관하는 타 합회와 달리 평실협이 주관하는 게 특징. 합회 평실협 총무 박완성 장로는 “앞으로 장로부부 수양회를 전도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참석 대상자를 구도자에게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20회기를 맞은 서중한 평실협이 추진하는 ‘7대 핵심 사업’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서중한 직업백서>를 편찬하는 일이다. 현재 부모 세대가 가진 직업을 소개하고, 그걸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부모 세대를 더 잘 이해하게 할 뿐 아니라 앞으로의 신앙과 진로에 길잡이가 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양회 순서 중에 직업백서 제작을 위한 기본 정보인 이름, 직업, 연락처 등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수양회에는 서중한합회 내 10명의 신임 장로가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송산전원교회 신임 장로인 이경택 장로는 “크게 기대하고 오지 않았는데 전 직장동료, 어릴 때 다녔던 교회의 장로님, 집사님도 만나 너무 반가웠다.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른 장로님들에게도 함께 가자고 권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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